▲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5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지금 위기를 이겨내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들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기재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79분을 기억하고 더 안전한 나라 만드는데 전력 다하겠다는 다짐을 마음 깊이 새기며 유가족 지원과 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에서 "유가족과 슬픔을 나누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장례 지원하는 기관 공직자들께서는 유가족 뜻에 부합하는 장례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내가족일처럼 지원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유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어려움이 없는지 여쭙고 소통을 강화해 주길 바라며 정부 간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장관과 자치단체장이 직접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또 "어제부터 사고항공기와 동일 기종이 있는 6개 항공사에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국토부는 철저하게 재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시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어제 충남 서산해역에서 선박전복 사고 발생으로 인한 실종자에 대한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지금 위기 이겨내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들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달라"면서 "저 또한 권한대행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