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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김동연 "2025년을 용산에서 맞게 해서는 안돼...내란 우두머리 신속히 체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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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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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는 31일 법원이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수사당국은 신속히 내란 우두머리를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적어도 내란 수괴가 2025년을 용산에서 맞게 해서는 안 된다. 내란 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관저가 아니라 감옥"이라는 글을 통해서다.

김 지사는 "최상목 권한대행은 대통령 경호처가 정당한 법 집행에 협조하도록 지시하십시오. 법치와 민주주의가 더 이상 훼손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면서 "만일 경호처가 저항한다면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엄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한 달 가까이 평온한 일상을 빼앗겼고, 경제는 기초부터 무너지고 있다"며 "끝나지 않은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것이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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