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5년 청소년지도자 역량개발교육 개설

[권찬민 기자]

2024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협약기관 간담회(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의 2025년 훈련과정으로 총 21개 과정 63회차의 교육을 오는 1월 3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승인받아 청소년지도자의 실무역량 개발과 직업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3년 첫 평가에서 교육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

2025년 훈련과정은 청소년지도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도구활용 청소년활동 기획과정 청소년활동 학교·지역 연계 프로그램 기획과정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고용보험에 가입된 청소년지도자라면 누구나 교육비 지원을 받아 전 과정을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진흥원의 공동훈련센터가 위치한 천안(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되어 전국 청소년지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훈련과정의 상세 정보는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2025년 1월 3일부터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반 활동 기회 확대와 학교안팎 청소년활동 지원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교육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