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리면 여성농업인,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기탁

[이재기 기자]

(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여성농업인회는 30일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32박스(160만 원 상당)를 사리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농산물 꾸러미는 쌀, 표고버섯, 계란 등 10여 종의 품목으로 여성농업인들은 연말을 맞아 물가 상승과 장보기 어려움으로 힘겨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마련했다.

김영희 여성농업인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이 이웃들의 연말 식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창희 면장은 "다양한 방향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리면 여성농업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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