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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현장연결] 국토장관 "희생자 170명 신원 확인 완료…시신, 유족에게 인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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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국토장관 "희생자 170명 신원 확인 완료…시신, 유족에게 인계 시작"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정부당국이 브리핑을 열어 사고 수습 과정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상우 / 국토부 장관]

국토부 장관입니다.

여러분 고생이 많으시고 다시 한번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여러분에게 송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태 수습을 위해서 관계기관과 지자체 또 소방, 검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마는 워낙 갑자기 생긴 사건이고 대형사고여서 어제, 그제 다수의 혼란과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새벽에 시신들 다 냉동고에 안치 완료했고요.

그리고 또다시 말씀드릴게요.

오늘 첫째 179명 중에서 네 분은 어젯밤에 시신이 확인이 돼서 인도를 해가셨고 175명이 냉동 컨테이너에 안치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DNA 작업을 거쳐야 확인이 되는 분들이 다수 계셨는데 대부분 다 확인이 되어서 170명의 신원이 확인이 됐습니다.

가족들 중에 아직까지 신원 확인을 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중에 스물일곱 분은 오늘 10시부터 한 팀당 유가족 여섯 팀, 여섯 희생자 가족 단위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가셔도 현장에서 보실 수가 없고 걸린 시간도 여러 가지 좀 많이 다릅니다.

여섯 가족 모시고 저희들이 안에 들어가서 현장을 확인 하시고 그 팀이 끝날 때쯤 되면 그다음 팀이 또 들어가서 보시고 해서 여러분들이 어제처럼 여기서 기다리거나 아마 그런 일 없이 다소 기다리시다가 유족 저희가 가족 명단을 말씀드리면 순서대로 와서 확인을 하시고 계시면 그다음부터 검안과 검시가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죄송하지만 다섯 분은 아직까지 확인이 안 되신 분들이 계세요.

그분들은 좀 더 정밀한 검사를 해야 나온답니다.

그게 여러 가지 사유가 있다고 그러는데 어쨌든 아예 아까 지금까지 확인이 안 된 다섯 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해서 금일 중에 확인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고 확인되신 스물일곱분 오늘 10시부터 여섯 가족 단위로 한 가족당 몇 분이 오실지는 뭐 알아서 가족 등에 따라서 하시는데 여섯 가족 단위로 순서대로 1차, 2차 이렇게 해서 차례차례 시신 확인을 하시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 현재 검안과 검시가 끝이 나서 그리고 신원 확인도 다 됐고 아마 여러분들 중에 아마 직접 보신 분도 있을 테고 신원 확인도 다 되고 다 지문도 신원 확인이 됐지만 DNA 검사로 해서 DNA 확인도 다 된 분들이 현재 모셔나간 네 분 빼고 28명이 계십니다.

28명이 계시는데 그분들에 대해서는 서류 작업과 이런 걸 거쳐 가지고 오후 2시부터 또 그것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섯 팀씩 해서 모시고 가서 확인을 하시고 유족 여러분들께서 만약에 인도해 가시는 걸로 동의를 하시면 바로바로 모시고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해서 다시 말씀을 드리면 전체 175명 중에 네 분은 간 다음에 인도가 완료되었고요.

현재 나머지 175명은 명동 컨테이너에 안치가 완료가 되어서 안치가 됐다고 말씀드리고 그중에서 신원 확인이 안 되시던 분들 32분 중에서 27분의 신원이 확인이 DNA 검사 결과가 통보해서 확인이 됐고 그분들에 대한 유족 면담 시간을 10시부터 여섯 가족 단위로 끊어서 저희들이 현역 대표에서 정해주는 그 순서대로 여섯 가족 단위로 끊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해서 진행하고 다시 확인이 안 된 다섯 분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다시 해서 최대한 오늘 중에 확인이 되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신원 확인이 다 끝나는 겁니다.

끝나고 작업과 별도로 사고를 당하신 분들을 모시고 나가려면 검시와 검안 절차가 있어야 되는데 검시와 검안 절차가 끝나신 분들 중에서 28분은 DNA 확인까지 다 됐습니다.

DNA 확인 다 돼서 오후 2시부터 저희들이 서류 준비까지 다 완비를 한 다음에 아까 마찬가지로 여섯 가족씩 끌어서 모시고 들어가서 보시고 좀 더 기다렸다가 좀 더 온전하게 수습하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은 기자님 쪽으로 선택을 하시고 이 정도면 내가 모시고 가겠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바로 오늘 모시고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놓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28분이 그렇게 돼있고요.

또 추가로 아마 또 몇 분 또 몇십 분 더 될 텐데 그건 저희도 확인이 안 됐기 때문에 국과수 쪽에서 통보를 안 받았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리면 괜히 또 혼란만 말씀드릴 것 같아서 우선 오늘 낮 중에 진행될 사항은 그렇다 말씀드리고 뭐 진행되는 도중에 오늘 적정한 시점이나 다시 또 추가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 이렇게 브리핑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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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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