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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괴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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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괴산군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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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촌 일손부족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임대 중인 모든 농기계의 임대료를 절반으로 감면해 왔다.

4년 8개월간 약 8억5000만 원의 혜택을 농업인에게 제공했으며, 이번 연장을 통해 추가로 약 1억7000만 원의 농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으로 영농비용을 절감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사용 시에는 특히 안전에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군은 관내 9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콤바인, 트랙터 등 62여종 957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다.

2024년에는 농기계 5572회를 임대해 총 1억7400만 원의 감면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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