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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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주는 활동을 하는 '도 희망보듬이'에게 도(道)박물관·휴양림·수목원 등 공공시설 입장료와 주차료가 감면해준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희망보듬이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인증서가 있으면 이들 시설 사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2만 5천명이 모집된 상태라고 도는 설명했다. 활동 참여 신청은 경기민원24 등으로 하면 된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제보를 위한 자발적 인적안전망인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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