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 신체활동 모습.(제공=진천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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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 덕산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충북혁신도시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관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 의료기관으로 지난 2021년 6월 개소했다.
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임산부·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임부, 부부, 어린이 건강 교실, 신생아 마사지) △신체활동 사업(에어로빅, 근력운동, 요가, 순환 운동, 동작인식 게임) △영양사업(건강 한 끼, 푸드 테라피, 이유식) △맞춤형 건강관리(인바디, 혈압, 스트레스 측정) 등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관내 출생률 1위를 기록 중인 덕산읍의 특성을 반영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썼다.
지원센터는 올해 임부 건강증진교실 7주 과정 3기, 신생아 마사지교실 6회 과정 3기, 이유식교실 3주 과정 4기를 운영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통해 500여 명의 유아에게 구강, 영양, 금연, 절주 등 8개 주제의 실습과 체험학습을 제공했다.
어린이 편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교실은 4주 과정 3기수를 운영하며 아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한 지역특화사업 근력운동교실 48회, 에어로빅교실 53회, 요가교실 24회, 건강한끼 웰빙요리교실 24회를 운영해 건강관리 문화를 확대했다.
이연미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새해에도 주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2024년 11월 말 기준 신생아 수는 488명으로 덕산읍에서 64.3%인 314명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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