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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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일부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사고가 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과 승객 181명 중 179명의 시신은 11시간여만에 모두 수습됐다. 현재 공항 격납고에 마련된 임시 안치소에 안치돼 있다.
사망자 가운데 164명은 신원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15명은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오늘(31일) 사망자 중 90명의 희생자는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치고 유족에게 인도돼 장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족들은 시신을 인도받은 뒤 각자의 판단에 따라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르거나 합동 장례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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