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구로2동에서 운영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활동 사진(사진=구로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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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구로구가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관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사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체험 및 탐방, 취미 교양, 학습탐구 등의 분야로 구성돼 동별 자치회관에서 운영된다.
우선 체험 및 탐방 분야로 구로1동, 구로2동은 구로재난안전체험장에서 화재, 지진 등에 대비한 훈련 체험을 운영한다. 구로5동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근세시대까지의 유물을 감상하며 역사를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오류1동은 양떼와 함께하는 목장 체험을 마련했다.
취미 교양 분야로 가리봉동, 고척1동, 개봉3동에서 어린이 케이팝 방송댄스, 구로3동, 고척2동에서 컬링 배우기, 구로4동에서 석고방향제 만들기, 개봉1동에서 미니 케이크 만들기(중학생 대상), 오류2동에서 라탄 곰돌이 거울 만들기, 수궁동에서 모루 인형과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항동에서 어린이 요리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학습탐구 분야에는 3차원(3D)펜과 함께하는 역사 교육이 신도림동과 개봉2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회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동별로 접수 기간, 운영 내용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각 동에서 마련한 겨울방학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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