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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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알트코인의 약세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자연스레 전망에 시선을 두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10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12월 30일 기준 탐욕 지수는 65를 기록하며 여전히 탐욕 구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이는 10월 15일 이후 최저치다.
이날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이 증가하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지수는 구글 트렌드, 설문조사, 시장 모멘텀, 시장 지배력, 소셜 미디어, 변동성 등의 신호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0X 리서치의 분석가 마르쿠스 틸렌은 비트코인이 트럼프 당선 전후로 급등한 뒤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내년 1월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토니 세베리노는 비트코인이 월간 상단 볼린저 밴드를 재테스트한 점이 새로운 상승 모멘텀의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1월의 유사한 패턴과 비교하며, 당시 비트코인이 86% 상승해 7만 달러를 돌파한 사례를 언급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12월 17일 69에서 45로 하락했지만, 43 수준의 지지선이 유지되고 있어 조정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분석가들은 2024년 초와 같은 86% 상승이 재현된다면, 2025년 1월까지 17만 8,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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