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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날씨] 강원도, 산지 당분간 매서운 한파→1cm 눈 / 1mm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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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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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내리고 있는 '눈 또는 비'는 오늘(31일) 이른 새벽(00~03시)까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31일)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1cm 미만 / 예상 강수량은 1mm 미만이다.

아울러, 오늘(3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8~-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7~-5도, 강원동해안 -1~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2도, 강원동해안 5~7도가 되겠다.

또, 내일(1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9~-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8~-6도, 강원동해안 -2~-1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5~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4도, 강원동해안 7~9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일부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도 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31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원동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31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안쪽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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