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전남 등은 별도 시점까지
희생자 애도 |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전국 88곳에서 운영된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7개 시도(20곳)와 66개 시군구(68곳)는 총 88곳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사고 발생 지역인 전남의 경우 전남도가 무안국제공항 1층 2번 게이트 전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전남도청 만남의광장 등 3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받기로 했다.
전남 소재 시군구에서도 목포역 광장과 여수시청, 고흥군청 등 21곳의 분향소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전북도청 공연장 1층에, 광주광역시는 5·18 민주광장에 분향소를 만들었다.
전북 군산시와 익산시도 각 시청에 추모 공간을 만들어 조문객을 맞이했고, 광주 서구·북구·남구·광산구도 구청마다 분향소를 1곳씩 설치했다.
이밖에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 인천시청 애뜰광장, 울산시청 시민홀, 대구 달서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 세종시청 본관 외부 서편, 제주도의회 대회의실 등에서도 분향소가 각각 차려진다.
분향소 운영 기간은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다. 다만 전남과 세종, 광주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점을 정하지 않고 운영된다.
17개 시도별 합동분향소 현황 |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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