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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매장에 플라스틱 회수함 설치…올해만 15t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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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경향신문

이마트는 가플지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이전보다 더 큰 크기의 플라스틱 수거함을 설치해 다양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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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난 11일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성과 공유회를 열고 2024년 한 해 동안 펼친 활동을 돌아봤다.

이마트 ESG팀과 더불어 P&G, 자원순환사회연대, KT&G, 브리타, 해양환경공단 등 2024년 이마트의 가플지우 캠페인에 동참한 파트너사의 주요 관계자가 자리를 빛냈다.

이마트는 2018년부터 가플지우 캠페인으로 여러 협력 업체와 손잡고 열린 친환경 플랫폼을 만들어 플라스틱 감축에 힘쓰고 있다. 해마다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새롭게 참여해 플랫폼을 확장하며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이마트는 가플지우 캠페인으로 올 한 해 약 15t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절감한 성과를 공유했다. 소각 대비 약 39t의 탄소 배출을 감량한 셈이다. 15t의 플라스틱 쓰레기 13t가량은 오프라인을 통해 수거한 양이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 이전보다 더 큰 크기의 플라스틱 수거함을 설치해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 고양,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 많은 인파가 머무는 대형 쇼핑몰에 플라스틱 회수함을 운영했다.

약 2t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수거했다. 이마트는 올 한 해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회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투명 음료 페트병부터 샴푸·세제·칫솔·차량용 방향제·청소용품 등 다양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회수했다. 이마트는 회수한 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 줍깅 집게 5000개와, 이마트 장바구니 1만6000개를 만들어 업사이클링을 실천했다.

이마트 ESG담당 이경희 상무는 “앞으로도 가플지우 캠페인을 전개해 내년에는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또 그 실적을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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