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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에 능통한 앤디 미튼 기자는 "역대 맨유의 모든 감독들이 래시포드와 문제가 있었다. 나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나에게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래시포드가 맨유와 인연을 맺은 건 5살 때부터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에서 생활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데뷔를 꿈꿨다. 기회는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2015-16시즌 웨인 루니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부상을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선발 기회를 얻었다. 당시 래쉬포드의 나이는 18세. 래쉬포드는 데뷔전에서 역전골과 추가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꾸준히 출장 기회를 받으며 18경기 8골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작성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맨유에서 입지를 다졌고 2018-19시즌 등번호 10번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시즌 초반에는 기대 이하의 활약이었지만 골맛을 본 이후 경기력이 점차 나아졌다. 리그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래시포드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한 시즌은 2019-20시즌이다. 왼쪽 측면에서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리그 1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래시포드는 부상 이후 좋지 않은 경기력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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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경기력을 회복했고 결국 2022-2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래시포드가 맨유의 많은 득점을 책임지면서 맨유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리그를 3위로 마쳤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선 뉴캐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래시포드는 모든 대회에서 45경기에 나와 30골을 넣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래시포드의 날카로움을 찾아볼 수 없었다. 경기력 외의 문제도 불거졌다. 맨체스터 더비 패배 이후 클럽에 방문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믿으며 계속 기회를 줬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위협적이지 않았고 모든 대회에서 43경기 8골 6도움에 그쳤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에도 맨유의 주전으로 뛰었다. 래시포드의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 쉽게 소유권을 넘겨주는 상황이 많았다. 슈팅의 정확성도 떨어졌다.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루벤 아모림 감독이 오면서 래시포드의 입지가 좁아졌다. 래시포드는 4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면서 래시포드는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한편, 루이 판 할,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랄프 랑닉, 에릭 텐 하흐, 아모림이 맨유에서 감독으로서 래시포드를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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