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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티모 베르너가 곧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토트넘 훗스퍼 전담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31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여러 선수들을 언급했다.
베르너가 포함됐다. 골드 기자는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베르너는 이번 시즌 1골 3도움을 기록했으나 힘든 시즌이었다. 베르너는 팀이 필요로 할 때 꾸준하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베르너의 성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강화를 목표로 하는데, 베르너의 출전 시간이 더 줄어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베르너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2골 3도움으로 만족스러운 활약은 아니었으나 한 번의 기회를 더 받았다. 토트넘은 베르너 완전 영입은 하지 않고 1년 임대 연장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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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르너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16경기에 나섰으나 3도움이 전부다. 아직도 골이 없다. 다른 대회에서도 활약상이 좋지 못했다. 골드 기자가 언급한 대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 저격하기도 했다.
베르너는 지난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레인저스전 선발로 출전했으나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인 채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에 18세 선수가 있을 때에도 이런 성과는 용납할 수 없다'라고 나는 베르너에게 말했다. 그는 독일 국가대표 선수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선택의 폭이 크지 않다. 최소한 모든 선수가 경기에 나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반전 (베르너)그의 성적은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였다. 우리는 베르너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기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부진한다고 하더라도 교체할 수 있는 백업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스쿼드 뎁스가 얇다. 난 몇몇 시니어 선수들의 성과를 기대하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라며 공개적으로 베르너의 부진을 비판했다.
베르너가 1월에 팀을 떠나도 이상한 것이 없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하는데, 연결된 공격수만 해도 조너선 데이비드, 랜달 콜로 무아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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