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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내년에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승선근무예비역으로 편입할 수 있는 현역 입영대상자 6천500명을 병역지정업체와 해운·수산업체에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연구요원 2천300명과 산업기능요원 3천200명, 승선근무예비역 1천 명입니다.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인 전문연구요원은 기업부설연구소에 배정했고, 특히 반도체 등 미래전략사업 분야 연구소에 우선 배정했습니다.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배정과 관련해 "반도체, 저탄소 인증 및 소재ㆍ부품ㆍ장비 전문기업에 대해 300명을 우대 배정하는 등 국가중점 육성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했고,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졸업자를 채용한 업체에 우선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병무청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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