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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7일간 애도기간 지정"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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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9일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장 보고를 받고 있다.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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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9일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장 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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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에서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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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은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수습,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운영해 장례지원, 심리지원 등 유가족 분들께 지원내용을 안내하고 한 곳에서 일원화된 통합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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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유가족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경찰에서 급파한 무안공항 과학수사요원들을 통해 피해자 신원 확인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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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오늘부터 내년 1월 4일 자정까지, 7일 동안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모든 정부 부처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또 공직자는 애도 리본을 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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