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일제히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애도 목소리

종교계, 일제히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애도 목소리

종교계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애도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조계종 사부대중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생을 마감하신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을 간절히 발원한다"며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생존자들에게는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하느님께서 이들의 영혼을 감싸주시고, 남겨진 가족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도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시기를 간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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