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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여야, 무안 공항 사고 관련 특위 설치 '수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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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당내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긴급회의를 소집해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현안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취재진과 만나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수습 TF를 구성해 사고 수습과 진상 규명, 유가족 지원 등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같은 시각 비공개 긴급 최고위를 열고 당 차원의 항공사고대책위를 꾸리 고 수습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또 오늘 저녁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전남 무안을 찾아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황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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