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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여야 정치권, '무안공항 사고 수습' 한 목소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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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정치권도 사고 수습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한 목소리로 요청했습니다. 긴급 대책회의도 잇따라 열 계획인데요. 국회 연결합니다.

황정민 기자, 관련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고 수습과 관련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소집해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시작합니다.

앞서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권영세 의원은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수습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 총력 수습을 강조했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도 한 목소리로 우려의 뜻을 전하면서, 오후 1시부터 지도부와 관련 상임위 의원들이 모여 긴급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SNS에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썼고, 박찬대 원내대표도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인명구조가 가장 우선" 이라며 "최상목 권한대행과 관련 모든 부처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습니다.

또 "국회도 해야할 일을 찾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황정민 기자(hj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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