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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군산시의회 “군산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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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김우민 시의회 의장은 “지난 6개월 동안은 시민과 함께 소통한다는 신념을 갖고 도약하는 시기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저를 비롯한 군산시의회 의원 모두 군산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9대 후반기 의장단과 원구성을 마치고 지난 6개월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 7월 1일 김우민 의장을 중심으로 서동수 부의장, 나종대 운영위원장, 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 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 등 총 23명의 의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동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민생 현장 속 다양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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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시의회 의장ⓒ군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군산시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지방의회 본연의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했다.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시의회는 출범 이후 6개월 동안 3번의 임시회와 1번의 정례회를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 39건, 5분 자유발언 44건, 결의·건의·성명서 27건, 시정질문 4건, 2024년 업무실적,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등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입법 활동과 시민 생활 안정은 물론 시정발전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위원회는 9대 전반기부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단의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운영과 전반적으로 불량한 근태 및 예술단에 대한 관리 감독 문제, 조례 및 시행규칙과 단체협약서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와 예술단에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지만 이후 시정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의회 차원에서 거듭 집행부에 조례의 개선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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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위원회 현장 방문ⓒ군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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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행정복지위원회 차원에서 군산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제안하기에 이르렀고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에 대해 집행부가 재의요구를 하였으나 지난 11월 제269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에 대해 재가결했다.

또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해결을 위해 ‘군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쌀값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과 새만금 산업단지 이차전지 폐수에 대한 시민의 환경권과 어민 생존권 보호를 위한 ‘새만금 산업단지 이차전지 폐수 방류 배출허용기준 개선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특히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예방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과 국가경쟁력 강화와 전북자치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 촉구’ 건의문을 발의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이외에도 정부의 계속되는 역사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 왜곡 중단 촉구’ 성명서 등을 채택해 시민 생활 안정은 물론 시정발전과 민생경제를 살리고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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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설위원회 현장 방문ⓒ군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군산시의회는 두 번째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자되는 출자·출연 기관장의 검증을 철저히 했으며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복지위원회 167건, 경제건설위원회 259건으로 총 426건을 지적하는 등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다음으로 군산시의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현안 사업들의 진행 현황과 현장 실태 등을 파악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시의회에서는 지난 여름 기상 관측이래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성산면과 나포면 일대 수해 지역을 찾아 산사태로 주택, 농장에 흘러내린 토사 및 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발로 직접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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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단 새만금개발청 방문ⓒ군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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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후반기 군산시의회는 시민 복리 증진과 의회발전을 위한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를 위하여 연구단체를 구성해 입법 활동 및 정책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상’을 정착시키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분석해 문제점 해결 및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지역 관계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지원청 등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특히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을 만나 주요 건의 사항인 ▲새만금 산업단지 추가조성 ▲새만금 수변도시 내 주거지 용도 변경 ▲새만금 폐수관로 위치 재검토 ▲4권역 일원 국가정원 조성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2단계 유지 등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 및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김우민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동하는 의회 상을 정립해 지역발전을 위한 뜨거운 열정과 함께 군산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대변자로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 귀 기울여 시민 의견을 최대한 대변할 수 있는 참된 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리는 것은 물론 지역의 진취적 비전 제시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앞서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연달아 발생해 군산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회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능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부분에 대해서도 김 의장은 “올 한해 군산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시의회는 이번 청렴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작은 특권을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해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를 존중하고 말보다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을사년 새해에는 날이 갈수록 새로워진다는‘일신월이(日新月異)’사자성어의 뜻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마무리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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