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고 수습에 총력 기울이고 있어...상황 파악되는 대로 브리핑 할 것"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지금 긴급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12월 29일 일요일 오전 09시 0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제주항공 2216편 방콕부터 무안까지 오는 비행기에서 착륙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10시 10분에 현장에 도착하여 현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아울러서 항공기의 안전 운행에 대해서 각 항공사와 전국 공항에 시달한 바가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 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후에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파악된 상황이라든지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브리핑을 통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지금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께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도착을 하셨을 겁니다. 도착해서 사고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현안 보고를 받으시고 이어서 바로 현장으로 내려가실 계획입니다.

현장에서 상황들을 파악하시고 대책을 함께 마련하실 계획입니다. 지금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만들어져 있고 또 관계부처 간에 긴밀히 협의할 사항들은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이런 협의 사안들에 대해서 협의를 하시고 또 부족한 부분이라든지 유가족 지원, 이런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부족함이 없도록 대책을 같이 논의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최대한 주기를 짧게 해서 알려드릴 것은 바로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는 한두 시간이라도 기간을 줄여서 계속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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