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니트·소재 바라클라바부터 장갑까지
따뜻함·실용성 장착…캐주얼한 감각의 키즈 제품도
(구호플러스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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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한겨울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충족시켜 주는 방한 액세서리가 인기다.
패션 업계는 이 같은 수요에 머플러, 바라클라바, 보닛 등 다양한 '방한템'을 선보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 구호플러스는 스트랩 디테일을 더한 바라클라바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일부 컬러가 품절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구호플러스 바라클라바는 얼굴에 딱 붙는 핏이 아니라 목 부분의 스트랩을 묶어 핏을 조절할 수 있고 스카프처럼 매듭지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보송한 질감의 알파카 혼방 원사에 은은한 케이블 조직을 더해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삼성물산 에잇세컨즈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모자를 한겨울 스타일링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군밤장수 모자' 또는 '귀도리 모자'로 불리는 트루퍼 햇과 노르딕 패턴을 입힌 방울 모자, 턱 밑을 끈으로 묶을 수 있는 귀마개, 시어링 소재의 버킷햇 등 여러 소재, 컬러, 패턴을 입힌 겨울 모자들을 내놓았다.
삼성물산 르베이지는 캐시미어 혼방 재킷과 세미 와이드 슬랙스에 캐시미어 머플러를 숄처럼 어깨에 둘러 우아한 분위기의 베이지 톤온톤 착장을 제안했다.
바라클라바.(에피그램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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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플레어 바라클라바', '울 손모아 장갑' 등 15종의 방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두 상품은 지난해 일부 컬러 완판을 기록했던 겨울 시그니처 액세서리 제품으로 올해도 12월 1주 차부터 전주 대비 190% 판매율이 신장하며 인기를 얻었다.
'플레어 바라클라바'는 넥라인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디자인으로 겨울철 아우터 안쪽 뿐만 아니라 밖으로도 꺼내서 착용 가능하다. '울 손모아 장갑'은 캐시미어가 함유된 울 나일론 혼방 니트 소재로 고급스러운 터치감과 소재감이 특징이다.
바라클라바나 머플러는 온도에 따라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어 따뜻함과 실용성은 물론 레이어링을 통해 1개의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K2제공) |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안전한 겨울 산행을 도와줄 방한 아이템을 최근 선보였다.
겨울 산행 시 찬바람에 쉽게 노출되는 머리와 귀를 보호하는 K2 'KTR 엣지 방한 고소모'는 방풍 기능과 보온성을 겸비해 체감 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뒷면에 스트링이 달려있어 머리 사이즈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편안하게 착장 가능하다.
체온 유지와 함께 손을 보호할 K2 '윈드스토퍼 글러브'는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방풍성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복사열을 이용한 안감 소재로 열 보존력을 극대화했다.
(블랙야크키즈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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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블랙야크 키즈는 캐주얼한 감각을 담은 방한 아이템을 내놨다.
머리와 귀를 한 번에 덮는 고소모와 목까지 따뜻한 바라클라바는 패딩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더욱 높였다.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방한화와 장갑도 선보였다.
'볼패딩고소모'는 패딩 소재를 활용해 혹한기 시즌까지 보다 더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안정적인 착용을 돕는 스냅(똑딱이 단추) 턱 끈과, 모자 뒤쪽 스트링으로 머리둘레에 맞게 조절해 쓸 수 있다. 컬러는 베이지, 크림, 블랙이 있다.
'패딩목도리방한모'는 머리부터 목까지 감싸는 바라클라바 아이템이다. 안감에 열풍퍼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고 홀에 목도리 부분을 끼워 핏을 조절해 착용할 수 있다. 레디언트 옐로우, 핑크 등 화사한 색감으로 코디 착장 포인트로도 손색없다.
발목까지 따뜻하게 감싸는 방한화 '아르테미스'도 있다. 미끄럼 방지 루프 그립 아웃솔로 겨울철 바닥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한 제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4cm 두께의 3중 인솔 구조가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200~250 사이즈 구성으로 아이보리와 블랙이 있다.
'경량패딩방한장갑'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분실 위험을 낮춰주는 걸이, 미끄럼 방지 원단을 덧댄 손바닥, 시보리 타입의 손목 등으로 스포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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