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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오세훈, 韓대행 탄핵안 가결에 "이재명 안중에 국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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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파괴하는 탄핵중독자, 미래 없을 것" 강력 비판

연합뉴스

한덕수 대행 탄핵안 가결 지켜보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생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2024.12.2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탄핵 중독자' 이재명의 안중에 국민은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이 결국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안도 가결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헌법재판소 역사상 35년간 단 7건이었던 탄핵 사건, 이재명의 민주당은 올 한해에만 9건을 찍어내는 '탄핵 공장'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해 세계사에 유례없는 '대대행' 체제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무정부, 무사법, 입법유일 독재가 이재명 대표의 꿈인가"라고 반문했다.

오 시장은 "민주적 절차라는 허울을 쓰고 실질적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 '탄핵 중독자' 이재명의 반민주적 실체"라며 "탄핵 중독자 이재명의 안중에 국민은 없다. 그래서 그에게 미래도 없다"고 덧붙였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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