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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오늘(27일) 오후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재판은 수명재판관인 정형식·이미선 재판관이 진행합니다.
이번 사건의 주심 재판관은 정형식 재판관입니다.
국회 측에서는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대리인단 공동대표인 김이수 변호사(전 헌법재판관) 등이 출석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에서는 헌법연구관 출신 배보윤 변호사, 배진한 변호사, 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변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2시 정각으로 예정됐던 재판은 윤 대통령 측의 참석이 늦어져 오후 2시 4분쯤 시작했습니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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