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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7일 오후 12시 58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96% 상승한 1억 4525만 6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25% 오른 509만 4000원, 리플(XRP)은 0.4% 높아진 3278원, 바이낸스코인(BNB)은 전일과 같은 103만 9000원, 솔라나(SOL)는 0.42% 상승한 28만 56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68% 하락한 9만 6273.4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2.39% 내린 3374.21달러, XRP는 4.38% 떨어진 2.17달러, BNB는 2.51% 하락한 688.23달러, SOL은 3.82% 떨어진 189.17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91% 늘어난 약 3조 3400억 달러(약 4940조 528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낮아진 74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BTC 도미넌스가 0%로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BTC 가격이 3%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전 2시 30분경 트레이딩뷰의 BTC 도미넌스가 0%로 표시되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면서 1시간 만에 BTC가 9만 5171.57달러(약 1억 4130만 9900원)까지 떨어졌다. BTC 도미넌스는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에서 BTC가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시장조사 업체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딩뷰의 표기 오류 이후 4시간 만에 3300만 달러(약 489억 6870만 원) 규모의 BTC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한편 BTC 도미넌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다 11월 21일 60.1%를 기록한 이후 하락 국면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BTC를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의 강세장이 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마이클 반 데 포페 애널리스트는 “현재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겨우 1.5조 달러에 불과하지만 내년에는 20~50배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해연 기자 haeyeon41@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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