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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고속터미널역서 할론가스 누출 사고…다친 시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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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서울 지하철 고속터미널역.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 3층 내 통신기지국에서 소화설비가 오작동해 소화용 할론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발생했다. 사고로 다친 시민은 없었으나,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소방 당국 안내에 따라 이동하면서 불안을 겪어야 했다.

대피 소동이나 열차 무정차 등도 없었다. 현재 환기 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할론가스는 불을 끄는 데 사용되는 소화 약제다. 인체에 무해하지만, 다량 흡입하면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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