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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뮤지컬 '웃는 남자', 3차 프로필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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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3차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뮤지컬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그윈플렌 배우들의 3차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4일 오전 11시 2차 티켓 오픈이 진행되는 가운데, 그윈플렌 역의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이 캐릭터에 100% 몰입한 3차 프로필 사진으로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명의 배우들은 '웃는 남자'를 상징하는 찢어진 입과 대비되는 순수한 눈빛을 섬세하게 담아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붉은 커튼과 어두운 조명 아래 포즈를 취한 이들의 모습에서 극 중 인물의 비극적인 서사가 암시되며 그가 펼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박은태는 깊은 눈빛과 어우러지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그윈플렌이 느끼는 고독을 깊이 있게 담아냈으며, 이석훈은 텅 빈 극단에 홀로 남아 아련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해 그윈플렌의 슬픈 운명을 암시했다. 규현은 그의 내면에 담긴 분노를 짐작케 하는 차가운 표정으로 그윈플렌의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으며, 도영은 순수한 내면과 강인한 의지가 동시에 느껴지는 눈빛으로 그가 완성할 그윈플렌의 모습을 예고했다.

2025년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을 바탕으로 하며, 원작의 탄탄한 서사와 캐릭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했다.

2025년 새해를 장식할 흥행 대작,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24일 오전 11시, 2차 티켓을 오픈하며 오픈 회차는 오는 24일부터 2월 9일까지이다.

사진 제공_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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