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중심 한파특보…충청 · 호남 매우 많은 눈

다시 중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27일) 아침 파주가 영하 12도, 대관령이 영하 15도, 서울도 영하 7도로 추위가 매서워지겠습니다.

또 오늘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매우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전북 지역에는 많게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는데요.

습하고 무거운 눈이라서 시설물 붕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7도,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이 1도, 광주 4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이 추위는 일요일부터 차츰 물러나겠고요.

이번 연말연시에는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해안가와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날은 맑아서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 볼 수 있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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