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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5일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 공장에 있는 한강버스
내년 3월로 예정됐던 서울시의 한강버스 정식운항 시점이 다소 연기될 전망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시범운항을 거쳐 당초 내년 3월부터 한강버스를 정식으로 운항할 계획이었으나 이보다 한두 달가량 뒤인 내년 4∼5월쯤 정식운항을 목표로 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는 선박 인도와 건조 등 전반적인 절차 진행이 늦어진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달 25일 진수식을 한 한강버스 1·2호선은 이달 말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아직 삼천포에서 시운전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한강버스 3∼8호선은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건조를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알루미늄 용접공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문제 등으로 인해 공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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