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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삼회(왼쪽), 방정환
국방부는 비상계엄 사태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전작권전환TF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내렸습니다.
국방부는 이들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에 위치한 부대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계엄 당일 경기도 안산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구 여단장은 계엄 당시 전차부대를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노 전 사령관이 사조직으로 꾸리려 한 '수사 2단' 수사단장으로 이름이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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