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2025년 새해 소망' 설문조사 결과 발표

[노한나 기자]

알바몬, '2025년 새해 소망' 설문조사 결과 / 사진제공=알바몬

[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알바몬은 최근 20대~30대 남녀 알바생 1,99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새해 소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따르면, MZ 알바생들의 가장 큰 새해 소망은 '경제적 여유'였다. 응답자의 75.3%가 경제적 여유를 가장 바란다고 답했으며, 그 뒤를 이어 55.6%는 가족의 건강을 염원하는 소망을 전했다.

반면, '연애/결혼'은 9.3%, '다이어트 성공'은 8.5%, '내 집 마련 또는 좋은 곳으로 이사'는 6.6%, '좋은 사장님 또는 매니저 만나기'는 6.1%로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2030 알바생들에게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 결과, 51.2%가 '새해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낸 반면, 27.0%는 '막연하고 두려운 기분이 든다'고 답했으며, 21.8%는 아무런 감흥이 없다고 전했다.

MZ세대 알바생들의 새해 계획도 살펴봤다. 응답자의 68.7%는 '새해 계획을 세웠다(세울 예정이다)'고 답했으며, 이들이 계획한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운동 및 건강 관리(57.3%)와 △저축 및 재테크(54.8%)였다. 이어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36.1%), △취업 준비(31.7%), △체중감량/다이어트(29.6%), △여행(21.7%) 등이 새해 계획에 포함됐다.

한편, 알바몬은 내달 2일까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과 함께 이색 알바 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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