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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두나무, '나두-으쓱(ESG) 캠페인' 2024년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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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한나 기자]
문화뉴스

두나무 나두-으쓱(ESG) 캠페인 / 사진제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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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024년 진행한 '나두-으쓱(ESG) 캠페인'의 성과를 26일 밝혔다.

'나두-으쓱 캠페인'은 두나무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탄소 중립과 사회 공헌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 ESG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두나무는 약 10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약 2만 와트의 전력과 70만 6000 리터의 물을 절약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2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340개의 물품을 사회에 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966명에 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ESG 가치를 체화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무 심기 봉사 물품 기부 네프론(순환자원 회수로봇) 이용 계단 오르기 챌린지 저탄소 식단 실천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저탄소 식단 실천하기'는 2024년 캠페인에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으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식단 실천을 장려했다. 두나무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자신에게 맞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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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임직원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품 기부를 마친 이석우 대표(좌측 두번째)와 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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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나무는 사무실 곳곳에 네프론을 설치해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안 쓰는 물품 기부하기'도 적극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계단과 벽면에 건강 증진 효과와 에너지 절감량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부착했다. 5월에는 강원도 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두나무는 전 직원이 ESG 경영에 적극 참여,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금융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의 강연 영상과 발표 자료를 지난 23일 무료로 공개한 바 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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