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름학교 U+희망도서관 건립을 기념해 (왼쪽부터)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신영숙 수원 아름학교장, 이재준 수원시장이 현판을 들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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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독서·교육지원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참여한 나눔경매 수익금 등으로 경기도 수원시 아름학교 시각장애인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원 아름학교에 들어선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등에 이어 9번째 도서관이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독서 문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점자 도서와 음성 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구축해 학습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부 등으로 마련한 나눔 행사 수익금이 활용됐다. 올해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과 광고 소품 등을 경매에 출품해 수익금을 거뒀다.
또한 도서관이 설치된 학교에는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벽화를 그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아홉번째 U+희망도서관 건립과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은 LG유플러스가 모든 고객이 어려움 없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U+희망도서관 등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장애인총연맹이 주관하는 제26회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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