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왼쪽)이 24일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에게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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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24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참석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난해 7월 부산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323호 회원으로 가입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약정했고, 현재까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동구청장에 취임하면서 구민들에게 급여의 30%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뒤 2022년 700만원의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2023년 18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초 1000만 원 기부에 이어 연말에도 1000만원을 기부하며 구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연말이면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지만 소외된 이웃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분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기를 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진홍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 나눔의 약속을 꾸준히 이행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 깊은 뜻을 함께하며 부산사랑의열매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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