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일대에 최고 36층짜리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재개발사업은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가 있는 성동구 용답동 234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최고 36층 오피스텔527실과 자동차 관련 시설, 공공기여·판매·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건축위는 개방감과 저층부·고층부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하도록 했다. 지역주민을 위해 도로변에서 접근이 쉬운 장소에 생태숲·잔디마당·수경시설 등 다양한 시설도 도입하라고 권고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건축 디자인을 통한 도시경관 향상, 시민들이 누릴 개방 공간 계획으로 공공적 가치를 증대하는 건축물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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