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36층 오피스텔된다…서울시 건축 심의 통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중고차 시장인 장안평 중고차 매매센터가 최고 36층 높이의 오피스텔을 포함한 복합 상업 시설로 바뀐다.

조선비즈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배치도 / 서울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24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장안평 중고차 매매센터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심의안은 장안평 중고차 매매센터가 있는 성동구 용답동 234번지 일대에 지하 8층, 지상 최고 36층 규모 오피스텔 527실과 자동차 관련 시설, 공공기여 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축위원회는 “개방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통해 건물로 인한 단절감을 최소화하도록 했으며 저층부와 고층부의 조화로운 입면 디자인을 통해 도시경관을 향상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로변에서 접근이 쉬운 장소에 생태숲과 잔디마당, 수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건축 디자인을 통한 도시경관 향상과 시민이 누릴 수 있는 개방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