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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온누리에 기쁨을"…성탄절 명동 거리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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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기쁨을"…성탄절 명동 거리 '북적'

[앵커]

성탄절인 오늘 도심 곳곳이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명동 성당에서도 성탄절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렸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즐거운 성탄절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지금 성탄 축제가 한창인 명동 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엔 성탄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연인과 친구,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거리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수놓았고요.

발길 닿는 곳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화려하게 단장한 트리 앞은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고요.

구세군 자선냄비에 마음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명동 성당에서는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명동, 서울을 밝히다'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조각과 대형 트리는 물론 성당 일대가 장미 정원으로 꾸며져 많은 신자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 명동 성당에선 아름다운 선율의 캐럴 공연과 연극 공연도 열리고요.

성탄 마켓에서는 따뜻한 먹거리와 수공예로 제작된 성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도 성탄절에 맞춰 누그러졌는데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뜻깊은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명동 성당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성탄절 #크리스마스 #명동성당 #성탄축제 #연말

[김기은 캐스터]

[영상취재기자 :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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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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