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성건1지구 뉴빌리지 계획도.[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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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의 낡은 주거지인 성건1지구의 주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성건동 성건1지구가 선정됐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낡은 주거지역에 주차장, 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경주시는 정부예산 157억원을 포함해 26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성건1지구에 주차장, 생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공원을 재단장한다.
공모에 선정된 성건1지구는 △주차장 및 생활 편의시설 조성 △집수리 및 주택정비 연계 편의시설 설치 지원 △공원 리뉴얼 및 도보생활권 주차장 조성 등의 내용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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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민들이 주택 정비를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은 법 상한의 1.2배로 완화하고,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경주시는 노후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차‧공원 등 핵심 인프라 구축 시 민간주택정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사업 효과를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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