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매출액 기준 18조9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4억 원(4.1%↓) 감소하는 등 역성장을 기록했다.
방송산업 개황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12.24 biggerthanseoul@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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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별로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자(IPTV)와 IPTV CP 사업자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지상파방송사업자(DMB 포함)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매출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7조2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285억원) 증가했지만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둔화돼 0.4%를 기록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3630만 단자로 전년 대비 약 3000 단자 증가에 그쳐 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체별로 가입자 수는 IPTV 2098만 단자(1.5%), 종합유선(SO) 1248만 단자(1.6%), 위성방송 283만 단자(3.7%↓), 중계유선(RO) 1만단자(2.8%↓)로 집계됐다.
방송산업 종사자 수는 3만8299명으로 직전연도 실시한 IPTV CP 시범조사 결과 반영 시, 전년 대비 소폭 감소(424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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