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웃 공간 새롭게 열어
경기 의왕시가 최근 부곡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일환인 ‘정리 수납 전문가 과정’ 수료자들과 함께 정리 수납 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시선을 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정리 수납 전문가 과정은 지역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자 올해 8~11월까지 4개월 간 진행했으며, 총 12회 교육을 거쳐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첫 봉사활동에 나선 수료생들은 부곡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에서 추천받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수납 기술을 발휘해 의류, 생활 잡동사니, 주거환경을 정리·정돈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최석주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을 잘 보여주는 좋은 선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행정과 주민이 상호 작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의왕=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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