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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거창 황강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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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남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거창 황강 자전거길'이 선정됐다. 사진은 자전거라이딩들이 거창 황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광경./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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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거창 황강 자전거길'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기존 자전거길에서 인근 지역 관광지로 연결되는 코스를 발굴해 자전거 이용인구를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하고자 전국의 자전거 코스 60개를 최종 선정했다.

'거창 황강 자전거길'은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창포원을 연결해 약 6km에 걸쳐 조성된 자전거길로 황강변을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국내 최고의 생태정원인 창포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자전거 코스다.

거창창포원뿐만 아니라 거창스포츠파크, 심소정, 거창생태공원, 양항제 생태습지원 등 주변 관광지도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군민들로부터 산책, 자전거 코스로 인기가 높다. 매년 9월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 행사의 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거창 황강 자전거길 코스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테마-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임양희 문화관광과 과장은 "군의 자랑거리인 황강 자전거길이 전국 자전거 대표코스에 선정돼 기쁘다"며 "창포원, 산림레포츠파크,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등 거창군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도 하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자전거 코스를 더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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