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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현빈이 주연한 영화 '하얼빈'이 공개일 예매 관객수 50만명을 넘기며 크리스마스 박스오피스 장악을 예고했다.
'하얼빈'은 24일 오전 8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55만4200명을 기록 중이다. 2위인 '소방관'(약 8만명)을 7배 가까이 앞서고 있어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무난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독주할 거로 예상된다. 현재 기세라면 '하얼빈'은 내년 초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거로 예상된다. 내년 1월 말 송혜교·전여빈이 주연한 '검은 수녀들'이 나오기 전까진 이렇다 할 경쟁작도 없는 상황이다.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을 만든 우민호 감독 새 영화인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을 극화했다. 안중근과 독립운동가들이 이토를 제거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거쳤는지, 이 과정에서 안중근이 느꼈을 인간적 고뇌를 담았다.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했고, 박정민·조우진·이동욱·박훈·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한편 23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소방관'(6만5494명·누적 266만명), 2위 '무파사:라이온 킹'(2만1620명·누적 33만명), 3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우리들의 공룡시대'(1만9360명·누적 27만명), 4위 '모아나2'(1만8592명·누적 306만명), 5위 '위키드'(1만7265명·누적 183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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