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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결혼은 미친 짓이라더니…“지금이 좋은 시기” 엄정화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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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백지영이 엄정화에게 전화한 이유, 그리고 그녀들의 눈물. 그래 맞아 그때 그랬었지. | 엄정화의 And-ing 가수 백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결혼 안 하냐”는 백지영의 질문에 “결혼은 미친 짓이래. 나는 결혼 생각은 없었는데 오히려 이제 결혼은 이때쯤 하는 게 결혼인 거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이어 “뭔가 편하게 친구처럼 만약에 아기를 낳거나 이런 거랑은 또 다른 얘기니까. 그래서 되게 좋은 시기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 “그리고 우리가 수명도 늘었잖아.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나 반 살았잖아. 반백이다”라며 웃었다.

백지영은 “이 얘기를 왜 물어봤냐면 언니가 혹시라도 결혼 계획이 생기면 저 꼭 축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말을 들은 엄정화는 “‘총 맞은 것처럼’ 부르게?”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아니다 ‘사랑앓이’ 아니면 ‘잊지 말아요 부를까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언니를 만나러 오면서 ’언니가 결혼하면 내가 축가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엄정화는 “꼭 그런일이 생겼으면 좋겠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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