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본부장'에 클라우드 컴퓨팅, 분산 시스템 엔지니어링, AI 분야 전문가 공용준 본부장 영입
kt클라우드는 기술 중심 회사로의 본격 변화를 위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 전문가들을 잇따라kt클라우드는 기술 중심 회사로의 본격 변화를 위해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클라우드본부장으로 합류한 공용준 본부장은 클라우드·인공지능(AI)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인물로 클라우드, AI, 고성능 분산 컴퓨팅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SK C&C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아키텍트를 거쳐 카카오에서 클라우드와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장을 역임했다. AI SaaS, 클라우드 아키텍처,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덕트를 설계∙개발해 비즈니스 성장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네이티브 전환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영만 본부장은 데이터센터 영업∙마케팅, 컨설팅 등 DC 관련 업무 경험을 두루 보유한 전문가로 DC본부장으로 합류했다. 허 본부장은 LG CNS에서 DC∙클라우드 영업 및 사업개발, 해외법인 관리 및 사업 컨설팅에 참여했다. 이후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에서 DC 사업 전략 컨설팅, 개발 자문 등의 경험을 다져왔다.
kt클라우드는 이번 기술 분야 인재 영입과 더불어 내부 조직개편을 통해 MS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그룹 내 정보통신 기술(IT) 경쟁력 강화 및 멀티 클라우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새로 합류한 리더들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클라우드∙DC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백서현 수습기자 qortjgus06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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