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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민주 "추경은 필수, 최대한 빨리"…내주 전문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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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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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단장을 맡은 허영 의원(왼쪽 네 번째)이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생입법합동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은 오늘(23일)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 시기 역시 최대한 빠르게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당은 당장 다음 주 30일 추경 편성과 관련한 전문가 간담회를 갖는 등 여론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민생경제회복단장을 맡은 허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민생입법합동회의에서 "헌정 혼란과 정국 혼란이라는 내우(內憂)에, 미국발(發) 정책 및 정치 변동 등 외환(外患)이 겹쳐 한계가 뚜렷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 의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내년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다고 했지만 대통령의 느닷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한국의 민주주의뿐 아니라 경제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내년 3월이든, 6월이든 예산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했는데 한가한 소리"라면서 "당리당략을 앞세워 추경을 미루면 재정 투입의 골든타임도 놓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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