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와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가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건설 사옥에서 진행된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흥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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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흥그룹은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건설 사옥에서 '2024년도 우수협력업체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흥그룹은 올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인센티브로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 등도 제공했다.
중흥그룹은 경제성장 둔화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및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흥그룹은 지난 2021년 4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간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지원 등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건설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6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다시 체결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는 "건설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상생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협력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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