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을 회의장에서 퇴장 조치했습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위원장의 임명 자체가 원천 무효'라는 민주당 윤건영 의원 지적을 받아들여 박 위원장에게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퇴장 명령에도 몇 분간 자리를 지키던 박 위원장은 "자의로 온 게 아니라 출석을 요구받고 왔다"고 말한 이후 회의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성 : 제희원 / 영상취재 : 설민환 / 영상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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