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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음성군, 2025년 예산안 8293억원 확정...전년대비 1.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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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음성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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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5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예산 8198억원보다 1.17% 증가한 총 8293억원 규모(일반회계 7364억원, 특별회계 929억원)로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출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분야별 사업은 사회복지·교육분야는 기초연금 677억원 생계급여 236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61억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63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61억원 아동양육시설운영 54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16억1000만원 출산육아수당 지원 8억2000만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1억7000만원 등이다.

경제분야 주요사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37억원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30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5억7000만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 7억1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억4000만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3억원 등이다.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주요사업은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21억원 군도확포장사업 1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8억9000만원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운영비원 6억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5억5000만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60억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40억원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용역 7억3000만원 음성군 도심 특화경관 조성사업 7억원 등이다.

농업·산림분야 주요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193억원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7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원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36억원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1억원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13억5000만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30억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신축 14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1억원 봉학골 산림욕장 황톳길 조성사업 1억5000만원 등아다.

문화 및 관광분야 주요사업은 원남저수지 체험휴양 관광자원화 조성사업 80억원 충북도민체육대회 체육시설 정비 33억원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21억3000만원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6억원 맹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31억6000만원 등이다.

환경분야 주요사업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40억7000만원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 32억7000만원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3억원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설계비 2억3000만원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연이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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